겨울철 보일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가스비가 크게 달라집니다. 설정 하나만 바꿔도 난방비를 꽤 아낄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내 집 보일러를 확인해 보세요!


1. 우리 집에 맞는 난방 모드를 고르세요

보일러 컨트롤러(온도 조절기)에는 보통 실내난방과 온돌난방 두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 실내난방 모드: 컨트롤러 주변 공기 온도를 감지해서 방을 따뜻하게 합니다. 단열이 잘 된 집, 침대 생활을 주로 하는 집, 외풍이 없는 신축 아파트에 적합합니다.
  • 온돌난방 모드: 보일러 내부의 물 온도를 기준으로 바닥을 데웁니다. 컨트롤러가 창가 쪽에 달려 있거나 바닥 생활을 많이 하는 집에 적합합니다.

2. 온수는 한 번에 길게 사용하세요

온수를 데울 때는 난방을 할 때보다 가스가 더 많이 소모됩니다. 물을 여러 번 짧게 틀면 그때마다 보일러가 처음부터 다시 가동되기 때문에 에너지 낭비가 큽니다. 샤워나 설거지를 할 때는 되도록 한 번에 길게 사용하는 것이 가스비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3. 외출할 때 보일러를 꺼야 할까요, 켜야 할까요?

외출 시간에 따라 보일러 설정 방법이 달라집니다.

  • 6시간 이내 외출: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 모드로 바꿔 주세요. 외출 모드 버튼이 없는 보일러라면, 온도를 16°C 정도로 낮춰 놓으세요. 완전히 끄는 것보다 약하게 유지하는 편이 가스를 덜 씁니다.
  • 하루 종일 집을 비울 때: 보일러를 꺼두는 것이 절약에 유리합니다.

4. 실내 적정 온도는 18°C ~ 21°C입니다

난방비를 절약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실내 온도를 18°C ~ 21°C 사이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설정 온도를 1°C만 낮춰도 난방비를 약 7% 아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설정해 두면 가스비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5. 보일러 청소는 6개월~1년에 한 번씩 하세요

보일러를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으면 내부에 먼지와 이물질이 쌓여, 물을 데울 때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집니다.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면 난방 효율이 크게 올라갑니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생활 정보나 난방 문제 등 도움이 필요하시면 아래 연락처로 MAP(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에 문의하세요. 난민·이주민을 위해 한국어와 여러 언어로 상담을 도와드립니다.

  • 이메일: map@mapcast.org
  • 공식 웹사이트: http://mapcast.org
  • 위치: 서울 중구 동호로 24길 27-17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운영 시간: 월~금 09:00~18:00 / 전화 상담은 수, 목요일 13:00~17:00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참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