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뮤지엄(PODO Museum)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난민과 이주민을 비롯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기획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Yet, With Love)‘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MAP(Migration to Asia Peace) 커뮤니티 여러분도 이 전시의 특별 참여 프로젝트에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 소개

이 전시는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모든 소수자’를 주제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사실은 얼마나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예술로 보여 줍니다. 난민, 이주민, 해외 거주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을 넘어, 포용과 공존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 전시의 핵심 목표입니다.

요코 오노, 우고 론디노네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 7인이 참여하며, 회화·조각·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천 개의 새벽’ 참여 프로젝트

전시 공간 안에는 LED 패널로 이루어진 대형 설치 작품 구역이 마련됩니다. 이 공간에서는 난민과 해외 거주자들의 출생 연도와 출생지(국가·도시)가 흐르듯 펼쳐지며, 관람객이 그 이름들의 흐름 속을 걷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개인 정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각자의 존재를 기억하고 기록합니다. 이름은 수집하지 않습니다. 출생 연도와 출생지만 제공하시면 됩니다.


참여 방법

아래 두 가지 정보를 구글 폼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 출생 연도 (예: 1990)
  • 출생지 (국가 및 도시, 예: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참여 링크: https://forms.gle/y16ksibCYbc6TXoq6


전시 정보

  • 전시명: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Yet, With Love)
  • 장소: 포도뮤지엄(PODO Museu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개막일: 2022년 7월 5일

이 프로젝트가 중요한 이유

많은 난민과 이주민이 한국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처럼 살아갑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름도, 사연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만 ‘여기, 이 해에, 이 땅에서 태어난 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예술의 언어로 기록합니다. 참여하시면 여러분의 존재가 전시 공간 속에서 조용하고 따뜻하게 빛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전혀 수집되지 않습니다.


참고 링크